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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4.06.13 [01:27]
<신간> 문영숙 지음 창작동화 ‘종이 신발’
 
소정현기자

파리장서사건이라 불리는 독립운동 실화를 바탕

 

31운동 민족대표 33선비 전무한 현실 대성찰

 

국권수호! 모두 한마음으로 얼마나 중요한지 교훈

 

 

 

 

▲  저자 문영숙 작가 

조선의 뜻있는 선비 137명이 서명하고, 한자 2,674자로 쓴 독립청원서! 종이 신발파리장서사건또는 1차 유림단 사건이라 불리는 독립운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191931 만세운동 때 조선의 유림(선비 사회)은 충격에 휩싸인다.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 대표 33인 중에 선비가 단 한 사람도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림대표 곽종석을 비롯한 심산 김창숙 등은 선비로서 사회적 책임을 절실히 깨닫고, 파리 강화회의에 보낼 독립청원서를 작성하는 데 앞장선다. 이는 이미 조선의 모든 국권을 강탈당한 상황에서 목숨을 잃을 만큼 위험천만한 일이었다. 일제의 서슬이 시퍼런 감시를 피해 심산 김창숙과 짚신 장수는 절묘한 지혜를 발휘했고, 심산 김창숙은 독립청원서를 들고 상해로 출발한다.

 

종이 신발은 어린이 독자에게 나라가 어려움에 빠졌을 때 국민이라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나라를 구하는 큰일에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 준다.

 

어린이 독자들이 종이 신발의 비밀을 파헤치며 심산 김창숙의 피맺힌 발걸음을 한 걸음씩 따라가 보길 바랍니다. 종이 신발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역사 의식이 한 뼘 자라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

 

지은이 소개

 

문영숙 글 : 역사의 변방에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작가. 그동안 역사 동화와 청소년소설 무덤 속의 그림》 《궁녀 학이》 《아기가 된 할아버지》 《치매 마음 안의 외딴방 하나》 《에네껜 아이들》 《검은 바다》 《까레이스키 끝없는 방랑》 《꽃제비, 영대》 《벽란도의 비밀 청자》 《독립운동가 최재형》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 《안중근의 마지막 유언》 《사건과 인물로 본 임시정부 100등을 집필. 지금은 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활동 중.

 

이수진 그림 : 양화와 디자인을 공부하고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우리 친구들이 책을 보며 어떤 표정을 지을까,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상상하며 그릴 때 가장 즐거워요. 감동과 재미를 풍부하게 담아내는 작가가 되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그동안 종이 신발》 《엄마가 일곱째를 낳았어요》 《이름 전쟁》 《고양이가 되어 버린 나》 《여정민 대 남정민》 《귀신보다 더 귀신 같은 안종약등을 그렸어요.


원본 기사 보기: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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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22 [21:58]  최종편집: ⓒ womansen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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