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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5.20 [05:02]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정원식 박사
중국 최고의 명문 북경대학 재한 대학원교우회 태동
 
소정현기자

 

1992년 한중수교후 올해까지 석박사 총 1,800여명 배출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던 우수한 인재 핵심역할 기반구축

민간 공공외교에 토대한 양국 관계발전에 기여하고 싶어

 

 

북경대 석박사역사적인 교우회 출범

 

 

재한국 북경대 대학원 교우회 초대회장 정원식 박사  


지난
15() 오후 6시 서울 인사동 센터마크 호텔에서는 국내 거주하는 중국 최고의 명문인 북경대 대학원 석박사 출신 내국인과 외국인(중국인, 일본인, 기타 등) 졸업생 등 70여명은 여러 내빈과 함께한 자리에서 재한국 북경대학 대학원교우회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북경(北京)대학은 청나라 말기인 1898년 근대화된 관료를 양성하기 위해 광서(光帝) 황제의 칙령으로 기존 원청시기에 최고의 교육기관이었던 국자감(國子監)을 폐지하고, 경사대학당(京師大學堂)으로 출발한 대학으로 1912년 중화민국 시기에 현 북경대학으로 명칭을 개명한 후 중국 내 최고 고등교육의 메카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북경대학은 중국의 5·4운동과 신문화운동을 주도하여 근현대사를 선도해온 정신문명의 산실로 영국의 타임스교육평가원이 2018년 전 세계 대학 중 27위로 선정하는 등 그야말로 세계적인 최고의 상아탑이다.

 

이 같은 북경대학 대학원에서 해방 후, 우리 젊은 한국인 학생의 최초 유학은 1992824일 한중수교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1996년부터 정식적으로 석박사 과정 졸업생이 나오기 시작하여 금년 2018년 기준 석사졸업생 1014, 박사졸업생 779명 등 총 1,793명이 배출되었다.

 

현재 박사과정 졸업생들은 중국 관련 국내외 학술연구 분야에서 많은 연구 성과를 내어 독보적이고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북경대학 MBA 출신도 기업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북경대학 대학원 출신 석박사 졸업생들은 그간 22년 동안 모래알처럼 흩어져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능력과 단합된 하나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서 국내에 상당수 북경대 대학원 출신 중국인과 일본인, 기타 외국인 등을 하나의 커뮤니티로 담을 수 있는 모임과 조직의 필요성을 실감하였다.

 

많은 교우들은 구술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공감대가 넓게 형성되어 드디어 여러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마침내 지난 15() 역사적인 재한국 북경대학 대학원교우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태동의 숨은 주역 정원식 박사

 

▲  지난 15() 오후 6시 서울 인사동 센터마크 호텔에서는 국내 거주하는 중국 최고의 명문인 북경대 대학원 석박사 출신 내국인과 외국인(중국인,일본인,기타 등) 졸업생 등 70여명은 여러 내빈과 함께한 자리에서재한국 북경대학 대학원교우회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19928월 한중수교의 숨은 주역으로서 중국 원로 정치인들에게 한국판 헨리 키신저라고 불리고 있는 현 "21세기 한중교류협회 전 총무처장관인 김한규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여러분은 세계적인 대학인 북경대학 대학원에서 배출된 귀중한 인재로 오늘 발족하는 교우회를 중심으로 단결하여 현재와 미래에 한중 양국 간 관계를 더 한층 성숙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축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재한국 북경대학 대학원교우회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초대 회장 정원식박사(47)는 한국인 유학생 최초로 중국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해양안보와 관련된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동아시아 해양 안보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재원으로 이번 창립총회를 선후배 교우들과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주도적으로 준비한 숨은 주역이다.

 

2010년 북경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재학시절 북경대학 한국유학생 연구생(대학원생)3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학제간의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은 물론 당시 조선의용대와 중국인민해방군 전신 팔로군이 19425월 함께 항일투쟁을 전개했던 타이항산(중국 허베이성 한단시 섭현 소재) 항일유적지를 중국 유학사 이래 최초로 한중 학생 간 공동으로 역사탐방을 추진하여 민족의식과 애국심을 먼 타국에서 우리 유학생들에게 일깨우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였다.

 

이때 역사탐방 여정을 20143타이항산아리랑’(차이나 하우스) 이라는 공동 집필된 책으로 출판하여 한중 인문학교류를 실천으로 옮긴 주인공이었다. 뿐만 아니라, 북경에 소재한 북경대학, 칭화대학, 중국인민대학 등에 유학하고 있는 석박사생 간의 현 학술교류 프로그램인 한연포럼(한국연구생포럼)을 최초로 주도하여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또한 정원식 박사는 왕이저우(王逸舟) 지도교수 저서를 한국에서 20146중국외교의 창조적 개입’(차이나하우스 출간)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소개하여 중국외교를 연구하는 한국학자들에게 현 중국외교를 이해하는 지침서가 되기도 하였다.

20134월 중국의 대표적 최대 뉴스 전문사이트인 시나왕에 북한 핵개발로 남북 관계가 극에 달할 때, 도발을 비판하는 북한의 북한도발 행위는 더 이상 얻을 것이 없다라는 칼럼을 기고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외에도 20136월에는 한국 정부가 2005년 강릉단오제를 세계문화유산에 등록한 것을 놓고 단오절만 되면 중국 인민들이 한국을 맹비난하는 것을 목도한 정원식 박사는 중국에서 말하는 단오절과 한국의 강릉단오제가 완전히 다름을 주장하는 단오논쟁에서 바라본 중한문화교류’(海外察稿: 端午之 看中文化交流) 칼럼을 시나왕에 기고하여 중국인들의 편견과 오해를 불식시킨 숨은 공로자이기도 하다.

 

정원식 프로필

 

전남 영광 출생

북경대 대학원 국제정치학 석사

동대학원 국제관계학 전공 박사

현 부산 연원(燕園)연구원 책임연구원

 

 


원본 기사 보기:투데이리뷰 & 영광뉴스.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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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8 [23:08]  최종편집: ⓒ womansen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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