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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1.22 [00:57]
대왕 거미 잭슨과 전갈(16회-마지막회)
<연재>김동석 동화작가의 색다른 이야기
 
김동석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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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으로 여행을 떠나다’(16)

 

 

피터 가족은 여름 방학에 사하라 사막으로 여행을 떠났어요.

아빠. 서커스에 출연한 전갈을 만날 수 있을까요?”

글쎄! 어렵겠지.”

 

피터는 사막을 걸으면서 전갈을 찾았어요.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사막을 걷는 일은 쉽지 않았어요.

너무 더워요.”

이렇게 더운 데서 생명체가 살고 있다니 믿어지지 않구나.”

 

피터는 사막에서 그늘을 찾았어요.

아빠. 저기 낙타가 보여요.”

사막에 사는 사람들인가 보다.”

야호!”

 

피터는 낙타가 걸어가는 것을 보고 소리치며 손을 흔들었어요.

야호! 야호!”

멀리서 낙타를 타고 가는 사람도 소리를 지르면서 손을 흔들어 주었어요. 피터는 사막에서 낙타와 사람을 만나서 기분이 좋았어요.

전갈이다!”

 

이틀이나 사막에서 보낸 피터는 마지막 날 저녁때 전갈을 한 마리 봤어요.

어디서 왔을까?”

쟌이 살려 준 전갈일까요?”

그럴지도 모르지.”

피터는 전갈을 봐서 너무 행복했어요.

 

▲ 이도은 구하연  

 

쟌을 아니?”

피터는 엉금엉금 기어가는 전갈을 보고 말했어요.

내가 바로 믿거나 말거나 서커스 쇼에 출연한 전갈이에요.”

정말?”

. 저를 살려 줘서 고마워요.”

 

!”

피터는 눈물이 났어요. 그리고 오래도록 전갈과 이야기를 하며 사막에서 놀았어요. 쟌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대왕 거미 잭슨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어요.

잭슨을 이길 수 있었어?”

 

다리는 하나 부러졌어도 잭슨은 내가 죽였을 걸요.”

피터는 건강해진 전갈을 보고 기분이 좋았어요.

앞으로 사막을 잘 지키고 보존해 주길 바라.”

걱정 마세요.”

피터는 전갈과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사하라 사막에서는 지금도 전갈을 잡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전갈을 팔아서 식구들을 먹여 살리는 어린 친구들도 있어요.

쟌은 믿거나 말거나 서커스 쇼를 진행하면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어린이들이 많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끝-

 

 


원본 기사 보기: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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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1 [14:30]  최종편집: ⓒ womansen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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