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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12.01 [02:16]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서영성 병원장’
 
소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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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병원 최초로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

병원앞 구급차 행렬! 숨막히는 듯한 두려움

 

▲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서영성 병원장   

 

 

대구동산병원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있는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병원장 서영성입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혼란한 시기에 저희 병원은 민간병원 최초로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지금까지도 코로나19 감염 전담병원을 수행하며 현재까지 1,179명의 환자를 치료했습니다.

 

2020222,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다음 날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병원 앞 일렬로 늘어선 구급차의 모습을 볼 때는 숨막히는 듯 한 두려움이 찾아왔습니다.

 

아무도 이 질병을 겪어보지 않았기에 앞으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지 한치 앞도 알 수 없습니다. 하루에 70~80명의 코로나19 환자들이 들어올 때면, ‘이들을 별다른 합병증 없이 무사히 퇴원시킬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컸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을 텐데?

 

3월초에 가벼운 증상으로 들어온 환자가 인공호흡기를 달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가 사망했다는 보고를 받을 때면 참으로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대구동산병원은 성서로 동산병원이 이전하면서 2019201병상으로 새롭게 생긴 종합병원이기에 상급종합병원에 비해 돌볼 수 있는 중환자가 고작 3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때 모병원인 동산의료원과 대한중환자의학회와 사단법인 글로벌케어가 적극적으로 중환자를 대처하는데 많은 인력과 필수장비들을 지원하여 최대 20명까지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늘어나는 중환자를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는? 그리고 당부의 말씀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229일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이 되고 일주일이 지나고 3명의 퇴원환자가 나왔을 때였습니다. 의료진들과 직원 모두가 너무나 힘든 한주를 보냈는데, 처음 퇴원환자를 보게 되어서 앞으로 다가올 작은 희망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겨낼 수 있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코로나19를 바라본 것 같습니다.

 

다시 대한민국 일일 코로나19 환자가 200명대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철저한 손 위생과 다중밀집지역 방문을 주의해주시면서 함께 예방하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12월이면 수학능력시험을 많은 학생들이 치르는데, 학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함께 각별히 개인위생에 유념해 주셨으면 합니다.

 

 


원본 기사 보기: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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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19 [01:33]  최종편집: ⓒ womansen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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