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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01.22 [19:35]
님의 침묵 메가폰 ‘한명구 감독’을 만나다
 
소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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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크로앙스 문기주회장 후원 중간보고회

4회 인도 칼링가 국제영화제 KGFF 감독상

 

 

▲ 시네마서울(대표 한명구)이 만해 한용운의 일대기를 영상으로 담아 제작한 영화 님의 침묵기자회견이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광명 소재 크로앙스 6층 몽쉘베베에서 열렸다. 왼쪽에서 4번째 한명구감독   


 

만해 한용운일대기! 영상으로 담아

 

요즘처럼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하고 우울한 언택트 시대를 헤쳐 나갈 지혜를 얻기 위해 만해 정신이 재조명되고 있다. 평생 조국의 독립과 겨레 사랑을 실천하며 살다간 만해 한용운 선생은 3.1운동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독립운동가로, 지역과 세대와 종교를 초월해 존경받는 민족의 지도자이다.

 

시네마서울(대표 한명구)이 만해 한용운의 일대기를 영상으로 담아 제작한 영화 님의 침묵기자회견이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광명 소재 크로앙스 6층 몽쉘베베에서 열렸다.

 

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시네마서울이 제작하고 2020년 제4회 인도 칼링가 국제영화제 KGFF 감독상을 수상한 한명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2021년 상반기에 기대가 가장 큰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영화 님의 침묵은 촬영 당시부터 양승조 충남도지사(훈장 역)와 김석환 홍성군수(한용운 부친 역)의 출연으로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거기에 만해 한용운 역에 오안진, 백담사 주지 역에 김희라, 만해 한용운 모친 역에 정혜선, 유관순 역에 서지우, 사치코 검사 역에 배민주, 랑랑클럽 여사장 역에 노현희 등 감칠맛 나는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해 관객들에게 풍부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명구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는 만해 한용운의 일대기를 영상으로 담는 님의 침묵의 제작 과정과 상황을 중간보고하는 자리라며 우리 민족의 영웅, 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을 기획연출하면서 많은 것을 새롭게 알기도 하고 많은 것을 느끼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 감독은 더욱이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촬영하기가 매우 어려웠으나 스텝, 연기자 그리고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방역을 우선으로 해 서로를 배려하며 문제없이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아무쪼록 만해 한용운 선사의 높은 의기가 잘 전달돼 모두가 공감하여 감동으로 남기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 한용운 역 오안진 배우   

 

주인공 만해 한용운 역 오안진 배우

 

주인공 만해 한용운 역을 맡은 오안진 배우는 “20대 초반부터 연기의 꿈을 꾸준히 키워오다가 40대가 되어서 어린이 뮤지컬 호루라기 아저씨로 전국 13개 도시를 투어 공연하면서 연기내공을 쌓아왔다이후 영화 속 엑스트라, 단역, 독립영화 조연을 거쳐 상업영화 단역으로 여러 편에 지원하고 도전하던 중 한명구 감독님과 4년 전 인연이 됐다고 회고했다.

 

오안진 배우는 주인공 역에 캐스팅된 과정에 대해 전국에서 5000명 이상 가까이 지원해주셨고 주연배우는 여러 쟁쟁한 기성배우 선후배분들이 계셨다. 우연히 회식자리에서 안경을 벗었는데 님의 침묵에 동참할 수 있겠느냐?’는 한명구 감독님의 제의에 망설임 없이 바로 영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영광입니다하고 답변 드리고 참여하게 됐다며 그 순간들을 떠올렸다.

 

오 배우는 처음엔 스님 배역을 제안받았었다. ‘삭발까지도 문제없습니다!’는 저의 열정적 답변에 감독님은 뜻하지 않게 만해 한용운 선생님과 이미지가 비슷하다며 주인공이라는 큰 기회를 주셨고, 굉장히 설레고 벅차서 삼일 밤낮을 꿈인지 현실인지 잠도 설쳤다만해 한용운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많이 공부하며 닮기 위해 연구했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오안진 배우는 앞으로 책임감 있는 배우로서 만해 한용운 선사님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진중한 연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내년 개봉 때까지 흐트러짐 없이 영화 촬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악역 사치코 검사 역 배우 배민주

 

악역 사치코 검사 역 배우 배민주

 

영화 중 착하고 온순해 보이는 이미지와 예쁜 얼굴을 가진 배우 배민주가 일본인 사치코 검사 역을 맡아 반전 이미지로 유관순 열사를 악독하게 고문하는 악역에 도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민주 배우는 영화 만해 한용운 님의 침묵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배우를 꿈꾸며 배우 이상미 선생님으로부터 연기를 배우며 연기를 너무 하고 싶은 찰나 한명구 감독님의 눈에 들어 캐스팅이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배 배우는 자신이 맡은 배역인 일본인 사치코 검사라는 역에 대해 유관순 열사에게 악독하게 고문하는 악역을 맡아 화내는 연기를 하면서 짧은 순간에 관객들이 공감하도록 모든 감정과 동작을 쏟아내는 게 사실 조금 힘들었다하지만 주변 배우 분들과 스텝들이 제 연기에 많은 응원과 칭찬을 해주셔서 힘을 얻고 더 많이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 유학을 해서 중국어는 완벽하게 자신 있지만 일본어는 처음이여서 조금 힘들었다꾸준한 연습으로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었다고 솔직한 이야기를 덧붙였다.

 

그는 지금처럼 힘든 시기에도 한명구 감독님을 포함한 현장에 계신 모든 스텝들과 배우들이 방역 절차를 철저히 지키면서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해서 감동이었다한 단계 한 단계 꾸준히 노력하며 끝없이 성장해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더 열심히 배우겠다는 다짐을 말했다.

 

배우 배민주는 축가 등 재능 기부로 10회 이상 봉사해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문화발전 부분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한편, 영화 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기자회견을 주관한 쿠로앙스 문기주 회장은 영화의 성공을 응원하며 한명구 감독 영화 만해 한용운 님의 침묵 1000만 관객 이룰지어다!”라며 덕담을 해 기자회견장을 훈훈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원본 기사 보기: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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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24 [23:32]  최종편집: ⓒ womansen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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