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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01.16 [22:42]
코로나 재확산 ‘조기 종식돼야’
 
노금종 일요주간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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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bay.com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최근 들어 가족·지인 모임, 체육시설, 산악회 등 생활공간 곳곳에서 감염이 발생하는 일상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평균 신규 확진자가 매일 1천명을 넘고 있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7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지금까지 37천여 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았고 이틀간 확진자 68명을 확인했다고 밝힌바, 추적이 매우 어려운 무증상 감염자의 조용한 전파가 정부의 최대 두통거리로 떠올랐다.

 

대구·경북 중심의 1차 유행,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과 달리 전국각지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3차 유행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매우 높은 것이다.

 

유럽 역시 2020년 여름을 전후로 소강상태에 들어갔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9~10월부터 다시 심화되고 있다.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등 1차 유행 시 큰 피해를 입었던 국가에서 확진자가 급증했고, 1차 유행 당시 피해가 적었던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등 중동부 유럽 국가들도 이번 재확산을 피하지 못했다.

 

공히 글로벌 감염 재확산 추세는 겨울철 기온 하락에 더하여, 1차 유행 이후 거리두기를 완화하여 시민 활동량이 증가한 점과 경제 피해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저항으로 봉쇄 재도입이 늦어진 점이 지대한 영향을 주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나는 백신을 언제쯤 맞게 되나?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품고 있는 의문일 것이다. 언론 보도만 보면,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당장 내일부터라도 일반인 접종이 시작되는 것처럼 보인다. 백신 접종의 1순위는 의사, 간호사 등의 보건의료종사자들과 학교 운영진을 비롯한 필수 노동자들, 65세 이상의 기저질환 노인들이다.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미국이든 영국이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빨라야 봄, 늦으면 여름경 백신을 접종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한국도 백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민간기업의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료제 개발업체 셀트리온은 이달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조건부 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국이 이를 허가할 경우, 국산 첫 코로나19 치료제가 탄생하게 된다. 이 치료제는 이르면 내년 1월 말부터 치료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지난달 25일 임상 2상 투약을 마친 뒤 한 달여간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왔다.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심사 기간을 기존 180일에서 40일로 대폭 단축했지만 이보다 더 서두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제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제3차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모든 피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정액 지원분 100만원을 지급하고, 집합 금지 또는 제한 명령을 받은 업종은 각각 100만원, 200만원씩을 추가로 준다는 지원책을 내놓았다. 이는 매출 급감, 영업 제한, 영업 금지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자금(100~200만원)에 임대료 직접 지원 명목의 100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앞서 2차 지원 때는 개인택시 운전기사에 한해 지원금이 지급됐지만 이번에는 법인 택시 운전기사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깎아주는 착한 임대인에게는 현재 인하분의 50%인 세액공제 비율을 70%까지 높이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2차 재난지원금 때와 마찬가지로 선별지급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의료와 제약 등 보건산업 전 분야에 코로나19가 몰고 온 파급력은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모색하는 한 해로 마무리하고 있다. 지구촌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어 코로나 국면은 점점 진정될 것이다.

 

그러나 추후 경제적 후유증은 우리가 감당해야할 벅찬 짐이다. 식량 위기 도래 또한 간단하지 않은 국면이다. 합심 대동단결에 한층 고삐를 쥐어야 한다.

 


원본 기사 보기: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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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29 [17:51]  최종편집: ⓒ womansen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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