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망리포트! 글로벌 경제·무역 관련 빅데이터
민간영역의 폭넓고 다양한 ‘R&D 연구 과제 수행’
EBS세계테마기행등 다양한 전문직업 폭넓은 시각
지구촌 각국을 탐방하는 묘미 ‘더 큰 기대와 설렘’
사진의 매력! 한장으로도 충분히 ‘모든 내용 전달’
MZ등 전세대에게 강조 ‘지금 행복 조건을 찾아야’
시간쪼개 ‘오토바이 지게차 포크레인 운전면허취득’
노력은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아, 기회는 필히 도래
▲ 2013~2022년 ‘EBS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했다. ‘보고싶었다. 크로아티아’ 편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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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레파코리아 미디어센터장을 맡고 계신데, 회사 브랜드명이 독특하며, 이국적으로 다가온다. 회사를 융복합 테마로 묶어 상세히 소개 부탁드린다.
▼ 뮤레파코리아(MUREPA KOREA)는 지난 2009년~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도시 어바인(Irvine)시에서 운영했던, 연구소기업(MUREPA, Multiregional Policy Analysis)입니다. 2019년 한국에서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에 새롭게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2020년엔 성남시로 본사를 이전하여 사업을 구체화했습니다. 현재까지 벤처기업 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이노비즈획득, 기술평가우수기업인증에서 (T4)등급, Good-R&D 대상 수상, 온라인 ‘교육 참여율 향상 시스템한 비즈니스 모델(BM)’ 특허 등록 등에서 대외적 인정을 받으며 대표 연구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뮤레파코리아는 부산에 별도 미래산업경제연구소를 운영하며 사회과학 및 환경분야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경제전망리포트를 발간하고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주요 국가의 과거부터 미래까지의 경제·무역 관련 빅데이터를 시계열(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록)형태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 기관과 지자체, 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민간영역의 폭넓고 다양한 R&D 연구 과제를 맡아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소기업에 걸맞게 대표와 연구소장, 파트너의 역량도 뛰어납니다. 먼저 뮤레파코리아 박지영 대표는 서울대를 졸업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도시 계획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 뉴욕주립버팔로대학교에서 종신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2023 굿컴퍼니대상'에서 '3년 연속상'을 수상한 뮤레파 코리아. 오른쪽 이두용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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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국내외 연구기관과 주요 센터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뮤레파 미래산업경제연구소 박창근 소장 역시 서울대에서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조지아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인재로 연구소를 책임지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미래산업경제연구소의 수석 파트너인 우기훈 교수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수학한 학자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부사장을 역임하고 건국대와 한국외대에서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뮤레파코리아는 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도래와 같은 경제환경의 변화가 가져올 산업 및 경제구조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모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연구를 통해 환경의 변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이고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도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 영화 ‘마션’, ‘존윅4’, ‘알라딘’ 등의 촬영지로 유명한 요르단 붉은 사막 와디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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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두용 센터장은 자타가 인정하는 사진작가이자 영상전문가이다. 또한 여행 전문가로서 해외 여러 명소를 두루 탐방했으며, 여러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이신데?
▼ 저는 어릴 때 꿈이 시인이었습니다.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면서 정제된 단어와 묘사로 글을 쓰는 것이 제게 즐거움이었습니다. 1987년도에 계기도 없이 글을 쓰기 시작해 형식도 정해지지 않은 시로 습작을 이어갔습니다. 그게 제 창작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썼던 글들을 골라서 1989년 처음 한 권에 정리했는데, 그 노트는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글쓰기 욕심은 자연스레 음악이나 그림 같은 창작에도 관심을 갖게 했습니다. 고등학생 때는 작곡을 시작해서 그룹사운드를 하기도 했습니다. 대학에 들어가서 운 좋게 음반제작사에 소속이 되었고, 앨범 준비를 하게 되었지만, 기간이 길어지면서 중간에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제대 후에 다시 음악을 하게 되어 몇몇 엔터테인먼트를 거쳐 직접 녹음실을 열어 6년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가요와 CCM, 방송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녹음하고 제작했습니다. 이때 사진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음반이나 책에 들어가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 입문은 1994년도입니다. 사진과에 다니던 친구의 권유로 흑백사진을 찍었는데, 인화도 함께 해보고, 이론도 배우면서 자연스레 관심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2004년도에 필름에서 디지털카메라로 넘어오면서 다양한 장르의 사진을 더 많이 찍게 되었습니다.
▲ 영화 ‘인디아나 존스’와 ‘트랜스 포머’ 촬영지로 유명한 요르단 최고 명소 페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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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서 취재 기자를 할 때도 사진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영상의 시작은 EBS세계테마기행입니다. 2013년 2월에 방송 진행자로 중동 요르단을 다녀왔습니다. 이때 함께 간 PD와 카메라감독의 영상 촬영을 보면서 동기부여가 되었고, 이후 카메라 관련 매거진에서 편집장을 하면서 사진은 물론 영상 촬영과 장비에 관한 지식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2016년엔 독립해서 ‘필립(必立) 미디어’라는 미디어회사를 열었습니다. 살면서 익힌 다양한 미디어 지식과 경험을 살려 여러 기업과 기관, 브랜드의 사진과 영상 홍보물을 제작했습니다.
▲ 사진이 좋은 건 한 장으로도 충분히 모든 내용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풍경이든, 물건이든, 인물이든 시간의 찰나를 담아서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에 이보다 좋은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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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매거진 편집장 커리어를 갖고 있는 이두용작가께서 감지하는 사진만의 차별화된 매력은 진정 무엇인가?
▼ 제가 생각하는 사진은 창작자가 대중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가장 완벽한 미디어 매개체라고 생각합니다. 글은 같은 단어로 쓰인 문장이라고 해도 읽는 사람이나 번역된 내용에 따라 전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활자를 보고 이미지를 상상해야 하기도 하고요.
사진보다 영상을 더 좋은 미디어 매체라고 평가하는 분도 있는데요. 사진을 1초마다 수십장 이어붙인 게 영상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은 메시지 하나를 전달하기 위해 일정 시간 움직이는 정보를 봐야 합니다.
스토리가 담겨 있기 때문에 역시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음악과 추가 요소도 포함해야 창작자의 의도를 전달할 수 있어서 비용이나 시간적 측면에서 변수가 많기도 합니다.
사진이 좋은 건 한 장으로도 충분히 모든 내용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풍경이든, 물건이든, 인물이든 시간의 찰나를 담아서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에 이보다 좋은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추상적이거나 프레임 밖의 상상력을 담고자 하는 사진작가도 있습니다. 이 영역은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다는 사실의 전달과 다르기 때문에 예외입니다.
과거 저는 일본 디지털카메라매거진 한국판 편집장을 맡았습니다. 캐논, 니콘, 소니, 올림푸스, 후지필름, 파나소닉, 펜탁스, 시그마 등 모든 브랜드의 신제품 카메라와 다양한 렌즈의 매커니즘적인 구조, 촬영방법을 직접 익히고 리뷰했습니다. 그리고 사진 촬영에 필요한 조명과 액세서리의 다양한 사용법 등을 다뤘고, 기사로 쓰고 강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 주 서북부 한 지역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브룸, 일몰 낙타 투어가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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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에서 강조하는 것은 아마추어에겐 ‘즐거움’ 사진작가에겐 ‘기본기’입니다. 스마트폰 성능이 좋아지면서 요즘은 휴대폰으로도 충분히 작품 사진처럼 찍을 수 있습니다. 누구든 사진 자체가 즐거우면 그만입니다. 찍는 것도, 찍히는 것도, 배우는 것도 즐겁다면 충분하죠. 하지만 직업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기본적인 카메라의 구조나 이미지의 구현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SNS에 돌아다니는 예뻐 보이는 사진을 따라 찍으면서 제멋대로 사진작가라는 이름을 파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만나서 렌즈의 구조나 상황에 따른 조명의 밝기, 위치만 물어봐도 전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충 찍고 보정하면 된다는 생각이죠. 하지만 ‘작가’라는 타이틀에는 선행하는 충분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걸 알았으면 합니다.
▲ 영국 런던의 소호 지역, 다채로운 길거리 공연을 볼 수 있는 피커딜리 서커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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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국을 순례한 여행전문가로서 지구촌 각국을 탐방하는 묘미와 즐거움을 마이크로적으로 지상 중계하여 달라.
▼ 해외를 다니는 것은 익숙한 환경과 문화를 벗어나 낯선 곳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는 일입니다. 사실 많이 다녔던 나라나 도시를 방문해도 가는 시기와 목적, 동행에 따라서 전혀 느낌이 다르기도 합니다. 전혀 다른 문화와 인종, 역사 속으로 들어가 내 경험을 채우는 것이기에 늘 설레고 감사함을 느낍니다.
개인적으로는 낯선 곳일수록 더 기대와 설렘이 큰 것 같습니다. 가령 언어가 통하는 영어권이나 일본 같은 곳에 방문하면 환경이나 사람은 낯설어도 어느 정도 대화가 가능하고 정보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즐거움이 큰 대신 설렘의 양은 상대적으로 적을 때가 있습니다.
▲ 프랑스 파리 사크레쾨르 대성당 앞에서 영화의 한 장면처럼 키스하고 있는 커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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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정보조차 적은 중동이나 남미, 동남아시아의 시골 마을 등에 방문하면 제가 가진 경험이나 언어, 지식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보니 모든 것이 기대가 되고 어디를 가도 설렘이 있습니다. 그런 곳이 좋은 이유가 여럿이지만, 제가 느끼는 특장점은 따로 있습니다.
지도를 들고 목적한 곳으로 가다가 길을 잃어서 다른 곳으로 빠지더라도 거기가 목적지보다 별로인 적이 없었습니다. 낯선 곳일수록 유명지보다 주민이 살고 있는 마을이 더 인간미 넘치고 좋더라고요. 물론 결국 목적지를 찾아서 가긴 합니다. 그렇지만 의외성으로 발을 들였던 모든 곳이 좋았던 터라 무지성으로 다니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산이 올려다 보이는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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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두용 센터장은 호기심과 모험심이 충일한 만능엔터테이너이신데, 젊은이들에게 유용하게 조언할 사안이 제법 상당할 것 같다.
▼ 인생은 누구에게나 한 번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하며 삽니다. 지식을 쌓는 이유도, 직업을 갖는 이유도, 돈을 버는 이유도,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는 이유도 결국 행복하게 살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언젠가 찾아올지 모를 ‘행복’이라는 단어를 위해 당장 오늘은 힘겹게 살아갑니다. 그걸 당연하게 여기기도 하고요. 요즘 MZ세대들은 우리 때와 다르다고는 합니다. 어렵게 대기업에 들어가고 공무원이 되고, 의사가 되었다가도 행복하지 않으면 그만두고 떠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종종 강연을 하게 될 때 늘 강조하는 말이 ‘지금 행복하라’입니다. 지금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가정주부거나 실업자여도 현재의 자리에서 행복할 수 있는 조건을 찾아서 당장 하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속한 환경을 바꾸는 것은 어렵지만, 그 환경 안에서 나를 바꾸는 것은 비교적 쉽습니다. 예를 들어서 반복되는 일상이 지치고, 꿈도 없고, 뭘 해야 할지 모른다면 오늘부터 시간을 정해서 매일 일정한 시간 영어단어를 외우세요. 그리고 저녁엔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운동을 시작하세요. 할 게 마땅치 않다면 집 근처 동선을 정해 걷는 것도 좋습니다.
영어를 쓸 일이 평생 없어도 됩니다. 뭔가 작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서 작은 목표를 실현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간을 쪼개면서 사는 편인데요. 여러 가지 일을 하지만, 하루에 한 시간은 언어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평생 쓸일이 없어 보여도 재미있을 것 같은 도전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작년에 오토바이 면허를 땄는데, 그게 시작이 되어서 지게차 면허를 땄고, 포크레인(굴삭기) 면허를 땄습니다. 올해 들어선 택시면허도 취득했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오래 직업으로 했던 일이 작곡가로 일했던 음악이고, 현재 사진작가와 영상PD, 칼럼니스트 등을 하고 있습니다. 노력은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도전하세요. 없어도 좋습니다. 오늘 영어공부와 운동이라도 시작하세요. 기회는 반드시 옵니다.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만년설 봉우리에 마련된 쉼터에서 내려다본 시내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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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두에서 소개한 뮤레파코리아는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제1회 ESG 인증포럼에서부터 지금까지 여러 행사 전반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뮤레파코리아는 연구소기업입니다. 다양한 기관과 지자체의 연구와 업무를 맡아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제가 속해있는 미디어센터에서는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포럼과 컨퍼런스 등의 대면, 비대면 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SH서울주택토지공사의 비대면 행사를 맡아서 최초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이후 서울시교육청, 국회미래연구원, 전국시도교육감협회, 서울시의회 등 많은 기관의 행사를 기획에서부터 운영, 라이브 방송 송출 등 진행했습니다.
미디어센터에서는 최소한의 장비로 TV방송 프로그램 수준의 퀄리티와 영상미가 담긴 라이브방송을 진행합니다. 덕분에 이후 더 많은 지자체와 국가 기관, 기업 등과 협업을 할 수 있었고, 현재까지 업그레이드된 기술과 서비스로 여러 프로젝트를 맡아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자체적인 유튜브 채널을 제작해 대중적인 여행(여행백반)과 세계적인 이슈인 탄소중립(탄프로페썰)과 관련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두 채널은 각각 관련된 매체, 기관과 협조해 여러 시도를 통해 대중화를 모색 중입니다.
▲ 기행 요리프로그램 ‘EBS 요리비전’을 6개월 간 진행하다. ‘여름 바다의 선물, 갯장어’편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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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024년 갑진년 이두용작가께서 협업하여 소망하고 계시는 실천적 로드맵에는 어떤 콘텐츠들이 있을까?
▼ 올해 저는 ‘터닝포인트’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방향성이 될 수 있을 텐데요. 작가로서 책을 출간할 계획도 있고, 여행가로서 보다 다이내믹한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여행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매일 반복하는 언어 공부와 작은 도전들은 당연하고요. 기회를 만들어서 다시 TV방송에 출연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계획은 결국 앞서 얘기한 제 행복과 즐거움을 위한 것입니다. 다만 저는 혼자 하는 것보다 누군가와 함께 하는 걸 좋아합니다. 내 행복과 즐거움이 누군가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행복과 즐거움은 몇 배가 될 수도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가만히 있어도 하루는 갑니다. 열심히 움직이고 무언가 노력을 해도 똑같은 하루가 지나고요. 어떤 삶이 더 좋다고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저마다의 삶의 가치는 다르니까요. 다만 어떤 하루도 스스로에게 만족할 수 있는 삶이었으면 합니다.
그게 그저 쉬면서 보내는 하루든 열심히 노력하며 사는 하루든 말이죠. 2024년을 의미하는 ‘이천 스물 네 번’의 기회가 되길 응원합니다. 그리고 그 기회 중에 단 하나라도 여러분의 인생을 바꿀 좋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 프로필
뮤레파코리아 미디어센터장
사진작가/여행작가
필립미디어 대표
원본 기사 보기:
모닝선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