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을 넘어 생태를 살리는 에코-얼라이브
자연과 인간을 살리는 지속가능 농업의 실현
스마트 메커니즘 기술 진일보 생태친화 농업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의 대부분은 생명력을 잃어버린 흙에서 나온 재료로 만들어진다. 화학비료와 농약은 농업 생산량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데 일조하였지만 이러한 땅에서 자란 식물들은 더 이상 필요한 영양분과 약리 성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 채 수확되어 우리의 식탁으로 옮겨진다.
말 그대로 ‘흙이 울고 있는 세상’인 것이다. 오염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구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새로운 희망이 필요하다. 이 책은 대자연과 인간을 살릴 수 있는 지속 가능 성장의 실현으로서 생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그린하다’는 영어 ‘Green(녹색)’과 스페인어 ‘Hada(천사)’를 결합하여 만든 단어로, 녹색 산업과 자연의 마법적인 요소를 상징하는 개념이다. 보편적으로 널리 쓰이는 ‘친환경’보다 진일보한 ‘에코-얼라이브(Eco-Alive)’ 시스템을 통해 윤리적이고 생태적이며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에코-얼라이브 시스템은 흙 속 미생물 활동을 연구하여 작물에 필요한 영양분을 정확하게 생성·공급하는 스마트 메커니즘 기술로서 한 차원 높은 생태친화 농업 방식이다. 단순히 토양을 회복시키는 것 이상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그린하다 개념의 핵심이 되는 솔루션이다.
이 책은 에코-얼라이브 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함으로써 어떻게 우리 농장과 먹거리가 변화하는지, 또한 어떻게 환경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정의로운 미래는 결국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린하다』의 에코-얼라이브 시스템은 단순히 농작업의 문제를 넘어 지구와 인류의 건강, 환경, 공동체를 위한 일이자, 더 나아가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감 있는 선택이다. 우리의 후손에게 지속 가능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지금 바로 ‘그린하다’ 정신을 실천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지은이 황병대
1999년 진산코퍼레이션을 설립하였다. 2002년 (주)진산티앤씨로 법인 전환 후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글로컬 삶을 견지하며 생태 얼 살리기 선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글로벌지식경영인상을 수상하였다.
“그린온그린 생태 농업이 지구와 인류를 살린다”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그린하다’ 개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생태환경을 살리고 올곧은 천연 먹거리 복원을 통해 인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저술하였다
원본 기사 보기: 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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