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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4.11.12 [13:24]
청년처럼 역동성을 만끽하는 시니어
 
이창미
▲ pixabay.com

 

여름휴가가 다가오면, 가족들은 모두 함께 즐겁게 지내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휴가지에서 어르신들은 종종 물가에 들어가지 않고, 자리에 앉아서 짐을 지키고 부채질이나 하며 아이들을 지켜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은 짠함을 느끼게 한다. 어르신들의 짠한 모습을 보고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게 된다.

 

우리가 늙어감에 따라 몸은 변화하고, 예전처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관절이 아프거나, 체력이 떨어지거나,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어르신들은 물놀이나 야외 활동을 즐기기 어려워진다.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은 여전히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고 싶어 한다. 그들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소중히 여기며, 아이들의 웃음을 보며 행복을 느낀다. 그래서 자리에 앉아서 짐을 지키고, 부채질이나 하면서도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을 즐긴다.

 

그런데 어느 여름날 휴가를 보내면서 한 할머니가 물가에 들어가서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았다. 그녀는 나이가 들어도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즐기며 재밌어하였고, 가족들은 그녀의 활기찬 모습을 외면하며 아이랑만 놀지 않고 함께 웃고 즐겁게 지내고 있었다.

 

노년의 삶이 여전히 의미 있고 풍요로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가족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만끽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의 모습에서 노년에 대한 이해와 존경을 배울 수 있다. 우리에게 삶의 지혜와 경험을 전해준다.

 

우리는 늙어감에 따라 몸이 변화하고, 제한이 생길 수 있지만, 그것이 우리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는 노년의 삶에 대한 생각과 교훈을 살펴보게 된다.

 

노년의 삶은 여전히 아름다운 시간이다.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그것을 나눌 기회를 더 많이 가져야 한다. 가족에게 풍요로운 시간이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 그 속에서 경험을 나누고 지혜를 나누려 한다.

 

▲  현재 브랜딩 글쓰기연구소 대표, 도서출판 알앤에이 부대표, 알앤에이 부동산교육원 원장, 시인, 작가, 기자, 칼럼니스트, 강연가, 강사로 활동 중이다.  

노년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건강한 가족과의 연결은 노년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킨다.

 

정서적 안정을 주는 가족의 지지는 외로움과 고립감을 줄여준다. 적절한 여가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등 노년의 삶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안전하고 편안함을 준다.

 

자신을 가치 있고 존중받는 존재로 인식하고,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는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노년의 삶을 존중하고 존경해야 한다. 노년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다. 그들은 우리 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지켜온 주역이며, 그들의 경험과 지혜는 우리 사회에 큰 가치를 제공했다.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더욱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원본 기사 보기: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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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17 [04:04]  최종편집: ⓒ womansen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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